곤지암 나이키, 아울렛 사업 본격 나서
파주 출판단지 이채, 오렌지카운티로 리뉴얼
2008-01-22 김임순 기자
파주점에 이어 7월에는 동탄 신도시에도 진출 신축건물에 120여개의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킨 동탄점을 개점하는 등 발빠른 추진력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주점은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이채를 리모델링 오렌지카운티 파주점으로 변경 40여개 브랜드로 유치해 막바지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도심 외곽형 아울렛으로 오픈한 오렌지카운티는 브랜드별 최소 매출을 6천만대 이상 발생시키는 등 쇼핑몰 운영에 새로운 리더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곤지암나이키는 1년 만에 첫 MD개편을 단행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입점 시킴으로써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점은 출판 단지 내 이채 쇼핑몰을 장기 임대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스포츠 브랜드 행사등을 통해 이미 집객력을 높이 평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층 규모의 파주점은 1층에 32개 브랜드와 2층에 오렌지카운티의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엘레쎄 등과 우진패션비즈의 ‘오렌지팩토리’ 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구성된다. 2층의 스포츠 브랜드가 집객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되고 1층에서는 집객된 고객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에는 동탄점을 새로운 쇼핑몰로 신축해 120여개 브랜드 아울렛을 구성할 계획이며 남양주· 봉담 등 전점으로 리뉴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렌지팩토리아울렛과 오렌지카운티의 우진패션비즈와 나이키곤지암창고형마트는 구로동 로데오사거리에 오픈한 오렌지아울렛이 자사에서 전개하는 아울렛이 아니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