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minar] ‘무인양행’ 성공에서 배운다 II

김강화

2008-01-24     한국섬유신문

1890년에 설립한 무인양품의 ㈜양품계획은 2006년의 매출 1,265억円, 경상이익 151억円 높은 실적을 보였고 경상이익율 12%로 수익성 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무인양품은 Fashion업이라기 보다 Lifestyle산업이다. 환경을 의식하고 장식 요소를 배제하여 Simple함을 추구하는 일용의류ㆍ일용잡화 등의 생활 밀착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무인양품이라는 하나의 Concept으로 매우 다양한 7,200여 품목의 상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Simple하면서 나름대로 Fashion성이 있는 상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가진 강력한 Power Brand이다. 최근에 세계적인 Design상을 받기도 했고, 단순하면서 기능을 고려한 우수한 Design으로 미학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Lifestyle를 보여주기 위해 대형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1,000평 이상의 3店, 50평 이상

의 9店이 영업하고 있으며 계속 대형점 출점을 모색하고 있다. 대형점 운영 노하우(Know-How)를 갖고 있으며 평형별· 지역별로 MD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내에 4개의 물류센터가 있으며 고속처리 System을 갖춘 자체 물류센터이다. 물류업무를 개선시켜 05년 매출대비 3.7%의 효율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유행의 발신지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도 출점하여 Lifestyle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최근 구조개혁을 실시하여, 단순하지만 빠른 조직 및 업무 Flow, 탁월한 정보 시스템 및 점포 운영 Manual 등으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고, 미래 지향적이고 효율적인 SPA기업이 되었다. 그리고 고객과 함께 신상품을 만들고,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상품 및 세계 각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여 Brand Power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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