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지원도 이젠 선택과 집중

산자부·중기청·대구시, 비전성·재무상태 등 평가기준 강화

2008-01-24     김영관
집중과 선택만이 살길이다. 산자부, 중기청, 대구시 등은 올해부터 ‘집중과 선택’ 에 따른 대 업계 지원책을 펼쳐 나간다. 관련 연구기관, 단체등과 연계해 비전성과 재무상태, 고용창출 효과 등의 평가기준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중기청이 1월에 공고한 기술혁신기술개발 과제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중기청은 이번 공고 과제를 통해 이노비즈 기업, 벤처기업, 부설연구소 지정기업 등에게 우대점수를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우대방식은 현장 실사를 면제 하는 등 비전성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토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도 ‘스타기업 발굴’ 사업을 통해 집중과 선택에 따른 지원책을 펼쳐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벨류체인 사업, 스트림별 연계사업등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 되는 섬유관련 지원사업도 업체의 비전성과 재무 건전성 등을 따져 선별적으로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