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2015-01-27     강재진 기자
신티에스(대표 신금식)의 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들이 이용하는 자전거 의류로 출발, '울프라운치 아웃도어'를 비롯한 러닝 라인까지 아이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 북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NSR'은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미국 아마존과 자전거 의류 공급 체결 계약을 맺고 2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더불어 미국 맨하탄 스포츠 전문매장인 파라곤 스포츠 내 입점 계약을 체결, 오는 3월 말 부터 샵인샵 형태로 전개할 예정이다.

'NSR'은 국내 자전거 의류 업체 최초로 미국 시장 내 글로벌 B2C 업체를 통해 유통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NSR'은 지난해 남미 브라질 바이시클페어에도 참가한 바 있다. 한편 'NSR'은 오는 2월20일 부터 열리는 '스포엑스 2014'참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