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글로벌 경영 원년 선포

Vrics 지역외 신규 출점 가속

2008-01-27     한국섬유신문

올해 내실위주의 경영기조와 고부가가치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키로 한 롯데가 내수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글로벌 경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3일 롯데그룹은 올해를 신동빈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원년을 선포했다.
롯데는 먼저 유통부문에서 해외시장 공략, 할인점의 신규 출점 지속,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 유통사업의 다각화 등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롯데는 사업다각화 전략의 하나로 패션 전문점인 영플라자의 신규 출점을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국내외에 신규 출점을 계속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10개 이상의 신규 출점을 통해 장기적으로 2010년에까지 100호 점포를 개설하고 해외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 및 경쟁력 제고와 함께 베트남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