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1천7백억 목표

‘오시코시비고시 리런칭’

2008-02-01     김세훈

보령메디앙스의 아동복 브랜드 ‘오시코시비고시’가 리런칭을 맞아 브랜드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29일 청담동 아이맘 하우스에서 진행된 브랜드 설명회는 김은정 부사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은정 부사장은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시코시비고시’는 미국 내 6% 시장점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97%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며 “리런칭을 통해 풀 코디와 활동성, 실용성을 강조한 토들러 브랜드로 새롭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테마인 ‘데님과의 모든 조화’를 통해 전체 30%의 물량을 데님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착장이 용이한 자켓과 티셔트로 아동 코디네이션을 제안했다.
이형주 부장은 “이번 리런칭의 가장 큰 변화는 저렴한 가격대와 단일 유통을 진행하던 예전과 달리 다각적인 유통망 진행을 위해 가두점, 백화점, 마트 등 입점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32개 매장을 1분기 끝나는 시점까지 45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내 75개 매장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생활 용품, 패션유통, 토탈 유아 사업 등 폭넓은 분야를 진행하고 있는 보령메디앙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올 매출 17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