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로지 소재 신국면 돌입

2월 PV전시회 참가업체 대거 강화

2008-02-03     유수연
스포츠서 패션까지…신가치·신기능 탑재

최근 일본은 환경을 의식한 소재로 시장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본 메이커들에 있어 에코 소재는 거의 상식이라고 할만한 상품이지만, 품질과 기준에 맞춘 소재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확대, 해외 판매로를 개척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PV측 역시 에콜로지는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패션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오는 2월 전시회(20~23일)에는 환경소재를 대거 선보이며, 원단뿐만이 아니라, 원사의 판매도 늘려나가고 있다.
일본의 도레이도 이번 PV 2월전에서 리사이클 나일론을 첫선을 보인다.
PV는 조금씩 환경소재들을 늘려나갈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감성의 세계에서 리사이클이 늘어나는 것도 하나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PV측도 9월 전시회에서 환경등을 강화해 왔다. 소재 트렌드로 발표 자료중에서도 입는 사람과 소재와의 친밀한 관계를 구출하는 것을 중요하여 공정한 거래와 사람과 환경으로의 배려를 중시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는 2월전에는 환경과 인권의 배려를 퍼포먼스 코드로 포함하고 있다.
퍼포먼스코드는 PV가 트렌드 코너등에서 전시하는 원단에 새로운 기능이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 문자.
00년 3월 전시부터 개시하여, 20종에 이르고 있지만, 2월전에서는 바람이 통하지 않는 방풍 소재등 4개를 추가 환경에 배려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원단은 가치있는 신기능으로서 표시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