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빅&스몰’ 전문점 오픈

2008-02-03     정선효
특별한 발사이즈의 고객을 위한 전문점이 탄생했다.

살롱화들의 경우 고객의 사이즈별로 제작, 판매하긴 하지만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지난 2일 ‘빅앤스몰(Big&small)’ 매장을 강남에 오픈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빅앤스몰 매장은 크고, 작은 신발을 모아놓은 곳으로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작거나, 큰 사이즈의 신발들만을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다.

빅앤스몰 매장의 운영 사이즈는 남화의 경우 스몰 230~240mm, 빅사이즈 280~310mm 까지다.
여화는 스몰이 210~225mm, 빅사이즈는 255~260mm까지 준비되어 있다.
구두 이외에도 45인치의 벨트(일반 벨트는 보통 최대 36인치)와 대형 사이즈의 양말도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기존 운영되고 있는 일반 제품 가격과 동일하다.

운영 품목은 리갈, 에스쁘렌도, 레노마 등 금강제화의 남녀 정장화는 물론 랜드로바, 버팔로 등의 캐주얼화까지 다양하다. 빅앤스몰 전문점의 경우 300여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여진다.
금강제화는 지난 94년부터 이 같은 특수 사이즈 제품을 생산/운영해오고 있으며, 전문 매장은 명동 1호점에 이어 이번 강남점이 2호점이다.
현재 명동 빅앤스몰 전문 매장의 경우 내점객 구매율은 80%수준이며, 재구매율은 거의 100%에 달할 정도다. 빅앤스몰 매장의 고객들은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고, 단골 고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