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섬유단체
잇따라 정총 개최
2008-02-07 김영관
대구경북직물조합(이사장 김태선)을 신호탄으로 대구지역 섬유 관련 조합들의 총회가 2월중 일제히 치러진다.
직물조합은 13일 11시 알리앙스에서 총회를 연다. 임기 만료된 김태선 이사장의 재추대가 관심거리다. 김태선 이사장은 연임을 고사하고 있지만 나서는 인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을 해야할 입장이다.
22일은 대구경북 섬유직물조합(이사장 박노화)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에서 총회를 갖는다. 다음날 23일은 대구경북염색조합(이사장 우병룡)이 염색연구소 6층 다이텍홀에서 총회를 연다. 전임 방병문 이사장의 잔여임기(1년)를 채웠기 때문에 현 우병룡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된 셈이다. 그러나 재추대 분위기가 우세해 무리없이 연임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