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키즈, ‘매장당 평균 30% 신장’

가격 경쟁력·고객 만족도 상승에 ‘희색’

2008-02-07     김세훈

‘행텐키즈’의 봄 신상품이 출시 보름여만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전체 물량의 80% 봄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행텐키즈’는 초두 상품이 20-25%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아이템의 경우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매장당 평균 신장률은 30%를 넘어섰으며 2월 현재 23%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종성 부장은 “지난해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 경기 불황으로 3분기 시점에서 목표 매출을 하향 조정했다. 당초 예상 목표인 200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낮췄으며 지금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목표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전체 매장의 매출이 균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이보다 높은 250억 원을 가져갈 계획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95개 매장을 운영중인 ‘행텐키즈’는 내년 3월까지 매장을 125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겨울 상품이 78%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올 시즌 호조를 보이고 있는 ‘행텐키즈’에 대해 전 부장은 “중국 최대 명절이 춘철을 앞두고 충분한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신학기 시즌과 구정이 맞물리는 시점에서 매출은 큰 폭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