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라인 적극 강화
신임 디자이너 쟈일즈 디콘 데뷔쇼
2008-02-07 한국섬유신문
닥스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새로운 디자이너 기용에 힘입어 고급라인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닥스는 07년 춘하물부터 여성복부문의 러그 주얼리 컬렉션을 담당한 쟈일즈 디콘은 오는 22일 밀라노 컬렉션에서 데뷔쇼를 갖는다.
디콘은 영국 패션 어워드에서 04년 베스트 뉴 디자이너상을 수상, 지난해 ‘디자이너 오브 더 이어’에도 선발된 인물이다.
디콘의 기용은 닥스가 그간 계속해 왔던 러그 주얼리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三供生興그룹산하의 닥스는 04년 매니징 디렉터등 경영진을 쇄신, 05년부터 레이디스·멘즈와 잇따라 고급 라인을 투입했다.
오는 14일에는 작년 10월부터 개장 공사에 들어간 런던의 올드 본드 스트리트에 있는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유럽 고급 브랜드로서 기반 정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