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전공정 전산화 서둘러야

대구대 이송근 교수 주장

2008-02-10     김영관

“섬유산업, 더 이상 주먹구구식으로는 안된다.”
세계시장을 읽는 글로벌적인 마인드와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 향상 등의 노력이 시급하다. 또 자재입고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의 전산화 표준관리 시스템 도입도 섬유산업이 서둘러야할 시점이다.
7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 합섬직물의 고부가 마케팅 혁신방향과 선진 섬유시장 최근 동향’ 설명회에서 대구대 이송근 교수(섬유지식 산업 연구회)는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그는 합섬직물의 용도가 의류중심에서 산업용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개발력과 영업력을 키워 나가는 기업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원사, 직물생산자와 의류생산자, 마케팅 일선간의 정보 피이드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계 채널을 구축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