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도 천연소재 ‘붐’

CNJ, 소프트한 모던 & 쉬크 룩 주류 전망

2008-02-22     김임순 기자
실크 울 비스코스 등 천연섬유가 올 남성복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수년간 지속되어온 현상으로 천연소재의 롱런이 예상되고 있다.
슈트 소재 디자인개발 전문사인 CNJ(대표 주호필)에 의하면, 최근 남성복은 매년 울에 실크나 비스코스 혼방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등 소재의 경량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시즌 트렌드로는 각박한 라이프스타일·복잡한 환경 속에 소비자의 요구들이 더욱 다양화되면서 솔리드 룩킹 그룹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트 역시 스트롱 & 멀티 데코레이션은 점차 사라지고 모던 쉬크를 기본으로 한 페이드 룩킹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주요 컬러로는 리얼 블랙· 다크 네이비·실버그레이 등이다.
소재는 가벼움과 고귀함 편안함과 부드러움 유연성과 품위를 중시한다.
소재의 주요패턴은 키 컬러가 확대되고 블랙· 다크 네이비·그레이·블루등이 강조된다.
파인 & 드라이 터치의 솔리드 그룹·컬러 데코레이션 소멸과 숨겨진 스트라이프가 증가되는 한편, 파인 울 또는 울/캐시미어가 비치는 효과·실버& 블랙의 마이크로 패턴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