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만, 유통망 대폭 강화

볼륨화보다 매장 컨디션 유지 주력

2008-02-24     한국섬유신문
래만(대표 이영선)의 ‘에꼴드빠리’, ‘클럽코코아’가 유통망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작년 9월 아웃소싱에서 직영으로 전환한 상설영업부를 통해 유통망을 아울렛몰과 대리점 9개, 온라인 쇼핑몰 3개 등 12개까지 확충했다.
구로 마리오점이 연 1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뉴코아 강남, 애플, 문정 덤프, 대구 범어 등의 매장에서도 월평균 6천만원대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대구 동아백화점에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작년 11월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아이스타일 24에도 입점했다.
올해 말까지 2개 가량의 신규점을 확보하되 볼륨화보다 각 매장별 컨디션을 최상급으로 유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본사 차원의 매장 로테이션을 통해 각 매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발 빠르게 배분하고 무엇보다도 상품의 신선도를 높이는 전략을 펴는 것이 특징.
이와 함께 이번 시즌부터는 백화점 수준의 인테리어 투자로 고급화하고, 통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쇼핑 편의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