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마릴린몬노’ 전개
2008-02-24 이현지
올 추동 섹스 심볼 ‘마릴린몬노’가 한국시장에 상륙한다.
상반기 테스트마켓 차원에서 할인점에 편집샵 형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마릴린몬노’는 하반기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단독샵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7월 마릴린몬노의 영화 제작권자 Fox Film Corporation와 마릴린몬노 초상권자 CMG World wide와 2년간 동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국내 최초 ‘마릴린몬노’ 란제리샵으로 인너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현재 미국에서는 지난해 1월 마릴린몬노 티셔츠가 런칭된 데 이어 7월에는 란제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언데웨어 전문샵이 오픈,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마릴린몬노 브랜드가 선보여지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 할인점 오픈을 시작, 차후에는 단독 전문샵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요즘 할인점 쇼핑은 저렴한 구매가 목적이라기보다는 다양한 가치를 원스탑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어 테스트마켓을 할인점으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올 추동 ‘마릴린몬노’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이색적인 상품전개로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