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류]

2008-02-24     한국섬유신문

조석래 효성 회장 전경련 추대 불가피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회장에 조석래 효성 그룹 회장이 추대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섬유업계에 예상외의 큰 관심거리로 대두.
현재 전경련은 회장 추대를 둘러싸고 효성 조회장과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박삼구 회장 등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는데 고문단인 송인상 능률협회장,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김각중 경방명예회장 등의 설득력이 상당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것이라는 후문.
이럴경우 대외신망높은 박삼구 회장은 무난한 평가에도 본인이 고사하고 있는데다 조석래 회장은 한·미, 한·일재계회의에 한국측 위원장 등 대내외 경륜깊은 거물로 빠져나갈 수 없게된 것.
게다가 고문단들중 송인상 회장은 조석래 회장의 장인이라 어정쩡하지만 경방 김각중명예회장이나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은 과거 섬유산업이 중흥을 이룰 때 원로급이라 이들의 보이지않는 연민적 추대를 마다할 수 없을것이라는 뒷 얘기….


국세청, 여성전문 세무조사 별동대 구성

○…패션어패럴 업종과 디자이너 브랜드 분야의 오너들은 최근 국세청에서 여성전문 세무조사팀을 구성하면서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
아마조네스라고 불리는 이들 전담반은 6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으로 여성고객이 많은 업종에 투입된다는데 세무조사부문에서 10년이상된 베테랑으로 부드러움과 엄격한 세법으로 중무장한 별동대라는 것.
관련업계는 이상난동에다 장기침체로 분위기가 잔뜩 가라앉아있는 바닥경기 판국에 엎친데 겹친격으로 턴먼지 또 터는 이들과 상대할 것을 생각하니 진땀부터 난다고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