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아크테릭스 수주회 성료
넬슨스포츠코리아, 신기술 접목 첨단소재 제안
2008-02-24 김현준
이번 07년 F/W 아크테릭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고어텍스 프로쉘을 채택한 것으로, 방수성과 통기성 및 기능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제품이 선보였다. 아크테릭스의 제품 기술력과 제조공법에 대한 명성은 익히 잘 알려진바 있지만, 이번 F/W시즌 제품 역시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부피축소를 통한 경량화와 강한 내구성을 지향하는 신기술이 많이 접목됐다. 프로쉘(Polyester faced Gore-TEX Pro Shell)은 아크테릭스가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고어텍스보다 훨씬 강하고 견고하며 그 기능적 역할도 탁월해 악천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허출원 중인 오염방지 칼라접착 기술과 소프트그로멧 기술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프로쉘소재 하드쉘과 이 외에 써마텍(Thermatek)소재와 신개념의 인슐레이션 레이어인 폴라텍 파워쉴드 O2원단을 활용한 제품들, 그리고 효율적인 장비수납을 위해 디자인된 배낭등이 소개됐다. 아크테릭스(ARC’TERYX)는 캐나다의 산악인들이 1989년 창립한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 지금은 일반화된 방수지퍼와, 좁은 심 테이프 처리, 무봉제 접착 기술 등을 최초로 고안했다.
주최측은 주 5일 근무로 늘어난 여가시간과 더불어 건강을 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산매니아층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