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 레저 산업전

‘SPOEX 2007’ 개막 2백여개 업체서 750여 부스 참가 ‘열기’

2008-03-04     황우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 산업전인 ‘SPOEX 2007’이 지난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기능성만큼이나 디자인과 컬러의 차별화로 더욱 화려해지고 세련되어지고 있는 아웃도어 용품과 의류가 전시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나흘간 진행됐으며 아웃도어, 휘트니스, 수중 레포츠 및 헬스용품 등 스포츠와 레포츠 관련 아이템이 함께 전시됐다.
이번 ‘SPOEX 2007’은 지난해 616개 부스에서 약 200여개 스포츠 레저 관련업체의 750여개 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또 올해는 등산 매니아를 위해 실제 히말라야 등정에 사용됐던 장비를 전시하는 ‘에베레스트등정 30주년 기념 사진 및 자료전’과 국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라푸마’ ‘콜핑’등이 선보이는 아웃도어 패션쇼가 열려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2007 디스커버리 클라이밍 페스티벌, 국제 스포츠산업 학술세미나, 헬스·메디컬 상담 코너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스포엑스는 지난 2005년에 전시회의 국제화 및 대형화의 척도를 평가하는 국제전시협회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