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美 찰스놀란사 현지합작
2008-03-08 김임순 기자
대한방직(대표 정규화)이 패션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에 본격 나섰다. 대한방직은 수퍼개미의 경영참여 제안과 이사회의 면담을 거쳐 신임사장에 이남석씨를 선임해놓고 이달 16일 주총 때 정식 의결키로 했다. 대한방직은 미국 찰스놀란(과거 엔클라인 수석디자이너)어패럴사에 약 천만 달러를 출자 지분 40%를 확보했다. 찰스놀란사은 여성의류 패션잡화 등 디자이너 브랜드로 대한방직은 향후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의 독점판매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