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계명大 新프로젝트 시도 반향
아티스트 수출위한 디자인 견본시 호평
2008-03-09 한국섬유신문
08년 춘하용 파리 텍스타일 견본시에서 참가사들이 새로운 시도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폐막한 세계 최대 국제 소재전시회인 프리미에르 비죵 프륄리엘의 “Indigo” 전시회에 참가했던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FM Studio는 한국적 모티브 시리즈 154점 및 샘플 제품의 판매를 기록했다.
FM Studio의 부스에는 4일에 걸쳐 총 1,000여명의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영국 바이어들이 방문했으며, 그 중 12지신상, 배자, 운혜, 석류 등 한국 전통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턴들이 주로 판매됐다.
FM Studio 부스를 방문한 Sandrine Maggiani(프랑스 XS Magazine 편집장)는 ‘중국’ 일본적 동양풍에 익숙한 유럽 바이어들에게 FM Studio가 제시한 한국만의 독특한 모티브는 신선한 자극이며, 유럽 바이어들의 색상, 장식 선호경향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면 다음 시즌 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또한, 패션 분야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한 것은 테레비 아사히 뮤직.
뮤지시언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방영되는 테레비 프로그램인 ‘스트리트 화이터’의 기획의 하나로, 뮤지시언만에 한정되지 않고 널리 아티스트를 수출하기 위해 PV와 공동으로 디자인화의 견본시 인디고에 참가한 것.
참가는 해외 5그룹을 포함한 11그룹의 작가의 일러스트등. 지난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젊은 아티스트를 T셔츠 디자인화를 공모, 대회의 수상자들과 함께 브랜드와 매장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다.
프랑스에서는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첫날 3만엔 정도의 디자인화도 판매가 속출했다.
프리핸드의 그림의 상품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보여주는 캡(20유로)도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