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섬유재도약 밑거름”
섬산련 하 부회장, 진출세미나서 강조
2008-03-10 전상열 기자
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7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개성공단 진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성공단 진출사업은 시범단지와 본단지 1차 분양이후 북핵사태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됐으나 6자회담의 진전에 따라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은 시범단지 생산을 통해 인건비는 중국의 1/3 수준인데 반해 생산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근로자의 빠른 숙련도 저렴한 물류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 뒤 “현재 전력·통신의 인프라 구축 및 물류이동 절차의 간소화 등 사업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