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브랜드 앞장 세워 13억 중국시장 공략한다”
2008-03-12 전상열 기자
품질과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13억 중국시장을 잡는다. 국내 섬유 ·의류 대표주자 130개사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중국시장 공략 전진기지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7’.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후 제 2의 탄생을 알리는 올 PIS 2007. PIS2007이 오는 3월 26일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4일간 예년에 비해 차원 다른 기획 행사로 세몰이에 나선다.
올해로 개최 5회를 맞은 PIS가 본격 중국시장 공략 체제로 거듭난다. 4회까지 한국산 섬유 ·의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직접 판매에도 나선다.그간 PIS 역할이 중국진출 관문의 장에서 對中시장 공략의 장으로 변신한 것이다.
최근 중국시장에 한류열풍이 몰아치면서 국내 브랜드의 동반상승세에 힘을 실어주는 양상이다. PIS 2007은 이같은 호재를 앞세워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기획으로 맞불을 놓는다. 국내 관련업체는 물론 중국에서도 PIS 2007에 대한 관심의 열기가 개막을 앞두고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관련기사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