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플린, 런칭 후 고객 반응 ‘업’

연일 매장 오픈관련 전화 쇄도

2008-03-15     김세훈
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이 13년 만에 선보인 여성복 ‘페이지플린’이 런칭 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런칭한 신규 브랜드 중 높은 평을 받고 있는 ‘페이지플린’은 디자인, 컬러의 차별화를 앞세워 여성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페이지플린’이 선보인 봄 상품 판매율이 높아 아이템별 균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바바리, 자켓, 블라우스 등 20모델은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
정윤승 본부장은 “매장을 찾은 예비점주들의 문의로 연일 영업부 전체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시즌 초 물량 계획으로 현재 9개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F/W시즌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전략을 펼쳐 45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롯데 본점을 비롯한 가두점에 고객이 몰리면서 매장당 평균 5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린 ‘페이지플린’은 당초 예상 매출액 15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을 전망했다.
백화점 측 관계자는 “품평회에서도 높은 평을 받은 ‘페이지플린’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올해 브랜드 안정화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