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고위급 섬유협상

이재훈 산자부 차관 나서

2008-03-17     전상열 기자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이 오늘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섬유분야 고위급 협상 대표로 나선다.
이 차관은 지난 5·6차 협상에서 당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 자격으로 섬유 고위급 협상에 나섰고 미국측은 기존 고위급 대표인 스캇 퀴젠베리 미 무역대표부(USTR)수석협상관이 나오게 된다.
우리측은 협상대표의 ‘격’이 맞지 않으나 두사람이 협상 이전부터 알고 지낸데다 두 차례의 섬유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던 경험이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대표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