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텍스타일 업계 08춘하 상담 일제돌입
실크·코튼 100% 인기 급상승
2008-03-24 유수연
프리미에르비죵(PV)등 유럽 견본시등에서도 실크가 주는 외관적 느낌이 상징적으로 부각된 반면, 여전히 면의 인기가 높다. 질높은 면을 특징으로 새로운 감각의 직물이 더욱 나올 전망이다. 제 5회 크리에이션 비즈니스 포럼(CBF)에서 두드러진 원단중 면직물은 원사보다 가늘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대전제로 실크와 같은 광택처럼 보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경향이다.
PV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팬시와 테일러드등의 부문마다 소재에서 가장 인기 높은 것은 코튼 100%.
얇고 확실한 제품을 중심으로 스트레치도 스판덱스보다는 PTT(폴리 트리메틸렌 텔레프터레이트 섬유)를 이용하는 유럽 메이커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피를 줄이고 셔츠지등의 통기성등의 장점이 있으며, 실크와 린넨, 레이온등과의 복합물들을 중심으로 아이템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파리의 빅 견본시로 비교되는 프리미에르 비죵(PV)과 텍스월드(TW).
2월전은 TW가 PV와 가까운 곳으로 전시회장을 옮겨 그 성과가 주목됐다. 베테랑 중견 기업은 내장객수 증가와 수출 확대등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에르 비죵 2월전의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비 3%증가한 4만 7800명.
텍스월드도 신규 200개사 이상을 넘게 받아 출전총수는 834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