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류]아동복 잡화 전개 “맘대로 안되네”

2008-03-28     한국섬유신문

○…요즘 토탈패션이 인기를 모으자 용품 비중을 확대하기 시작한 아동복 업계.
기존 유명 스포츠 전문 브랜드가 아동 상품을 출시하면서 긴급히 물량 축소를 결정.
입학 시즌 가방 판매가 생각했던 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업체관계자는 “신발을 전문적으로 파는 스포츠 매장에서의 유아동복 라인출시가 치명적이였다는 것.


역시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전문 업체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
스포츠 전문브랜드 A매장 점주는 “입학시즌 가방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볼멘소리.
1-2년 전만 해도 스포츠 매장에서 가방을 구입했던 학생들이 의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매장에서 구입하고 있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올초 황금돼지해와 입학시즌 특수로 잔뜩 부풀었던 아동복 업계가 용품의 판매가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밀레니엄 베이비 입학 특수라는 말에 더욱 더 시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