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루, 안정적 시장 진입

대전서 첫 대리점 오픈 ‘성황’

2008-03-28     김세훈

올 초 런칭한 캐릭터 아동복 ‘정글루’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보이고 있다.
아동 캐릭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컬리수’에 이어 마트 중심의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정글루’는 독특한 캐릭터 이미지와 컬러감으로 런칭 초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 내 22개 매장을 운영중인 ‘정글루’는 매장을 오픈하려는 예비 점주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상반기에 5-6개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당초 50개 매장을 목표한 ‘정글루’는 예상치 못한 가두점 확장으로 연내 60개 매장을 가져갈 예정이며 10여개의 가두점 오픈도 계획 중이다.
올해 100억 원을 목표로 브랜드 안정화와 내실 경영을 펼칠 ‘정글루’는 기업과 브랜드를 활용한 문화 컨텐츠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을 강조했다.


업체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이미지를 버리고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싶다”며 “차별성 있는 온·오프라인 사업 강화와 정보 지식마련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정글루’의 경영 철학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