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막스’ 효율성위주 유통망 선회

부에노, 아울렛·대형마트 확대

2008-03-28     유구환

부에노의 ‘본막스’가 유통망을 선회한다.
남성복 ‘본막스’에서 백화점에 입점된 ‘본막스옴므’와 마트, 아울렛 등에서 진행되는 ‘본막스베이직’ ‘본막스바이’로 라인을 세분화시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던 것을 대형마트, 아울렛 유통을 강화시키는 효율성 영업으로 전환했다.


이미 22개의 백화점 매장에서 외형매출이 높은 순으로 11개까지 축소하고 대형 쇼핑몰과 홈플러스, 아울렛 매장 등을 24개로 확장시켰다.
회사측은 “지난 8월부터 6개월간 진행해본 결과 백화점 위주의 무리한 영업보다는 브랜드의 BI를 정립시키는 기간을 갖을 예정”이라며 “이달 말 오픈 예정인 첫 가두점 대전점을 포함 올 상반기에 3개정도의 대리점을 확장하고 이러한 유통망 구조를 하반기까지 유지시켜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