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밴더, 명품브랜드 전개 박차

직수입파트너에 위드맥스플러스 선정

2008-03-31     김임순 기자

오픈예정 쇼핑몰 4~5곳 인기 모을듯

▲ 신종서 사장<위드맥스플러스>
유통MD사로 명성을 쌓고 있는 엠케이밴더(대표대행 이종실)가 위드맥스플러스(대표 신종서)를 직수입전문사로 선정해 명품브랜드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케이밴더 관계자는 “늘어나는 유통망 확대에 따른 브랜드 MD사로 역할이 점점 더 커짐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들의 소구가 필수적 이었다”며 “신뢰도 높은 수입 전문사나 인력 유치에 대한 필요성이 컸다”면서 위드맥스와 함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위드맥스는 신정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1990년 설립되어 연간 약 120억 원 어치에 달하는 명품브랜드 수입 전문 에이전트사이다. 특히 무역· 에이전트· 유통과 MD사업부로 구성된 위드맥스는 이 분야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럽을 메인으로 일본과 미국수입브랜드를 원스톱 샵으로 구성하는 위드맥스플러스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한 환차익을 볼 수 있는 미국산 리바이스·캘빈클라인·나이키·아디다스·조지·DKNY 등을 주요브랜드로 꼽았다.


신종서 위드맥스 사장은 “수입브랜드 경우 명성이 있어도 무조건 수입하지 않는다”며“매장 환경과 품질 가격 컬러 핏에 대한 검증을 통해 한국인과 가장 잘 맞는 품목을 선별해 내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고 밝혀 무엇보다 판매와 연결된 매장환경이나 한국인 체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타 병행수입자들과 차별화된다는 점을 내세웠다.
엠케이밴더는 향후 펼쳐질 서울 경기 청주 등 일원에 5개소 이상의 쇼핑타운 오픈이 눈앞에 있는 만큼, 유명 브랜드들을 적극 유치해 명품수입 브랜드관과 더불어 다양한 내셔널 브랜드관을 구성 상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