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예츠’ 입는다

나산, 전속모델 계약 체결

2008-03-31     김현준

나산(대표 심중섭)의 여성복 영캐주얼 브랜드 ‘예츠’가 영화배우 김아중 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예츠’는 37%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여성복 영캐주얼 시장에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는 상황으로, 최고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아중씨와 결합은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 ‘예츠’가 추구하는 모던하고 내츄럴한 쉬크함이 김아중 씨와 결합될 때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예츠’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와 김아중씨의 이미지가 서로 잘 매치된다는 판단에 계약결정을 했으며, 김아중씨를 통한 본격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에 돌입하면 브랜드 이미지도 한결 프레쉬해질 것 같다”고 언급하며 “올해 전년보다 훨씬 더 높은 실적으로 업계를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재 김아중씨가 출연하고 있는 CF는 한국타이어,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 화장품 브랜드 오휘, 샴프브랜드 팬틴, 롯데칠성 음료브랜드 사랑초 등에서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S오일과도 모델 계약을 체결하기도 해, 미디어를 통한 대중 노출이 많은 패션아이콘 김아중 씨를 브랜드 모델로 선택한 나산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아중씨는 ‘CF퀸’답게 나산으로부터 최고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속계약 기간은 1년이고, 현재 수많은 드라마, 영화 등을 놓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