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산단공, ‘대북진출 실무강좌’ 공동 개최

2008-04-07     한국섬유신문
개성공단을 비롯한 대북진출 희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북진출 실무 강좌’가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 3기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실무강좌는 4월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마다 열릴 예정이다.

이번강좌는 대북진출 희망기업 각 기관 지자체의 정책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6자회담 타결에 따른 대북관련 긴장상황 완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북경협실천아카데미’에는 대북투자와 교역에 반드시 알아야할 8개 실무 강좌로 구성됐다. 강의내용은 남북경협의 비전과 전략, 북한의 경제개혁과 전망, 남북경협의 성공과 실패사례분석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된다. 수강자에게는 개성공단 현장방문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ji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