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빅이벤트 개최 준비 한창
해외 스포츠기업 진출 러시
2008-04-11 유수연
북경올림픽과 상해 이벤트를 대비하는 해외 스포츠 캐주얼 유니폼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이 스포츠 캐주얼과 유니폼 분야. 선진국 형인 특징이 있는 소재와 제품을 연계한 일관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중국 기업과의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북경 올림픽까지 500여일 남은 시점에서 북경 올림픽 위원회는 오륜 메달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심플한 의장이면서도 뒷면은 고대 중국의 제기와 장식품에 사용된 옥을 끼워넣고 중심부는 공식 엠블램을 조각해 넣고 있어 중국 문명의 특색을 표현하고 있다.
뒷면은 IOC(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규정그대로 고대 그리스의 승리의 여신과 경기장을 그려넣었다.
올림픽을 내년에 개최하는 북경에서는 시민들의 의식과 서비스 향상 운동이 한창이다. 도한 조례까지 만들어서 시민 도덕을 설파해야 하는 것이 중국답다.
오는 2010년에 만박을 개최하는 상해는 도덕의식이 현저하게 낮아 더욱 어려운 형편.
전 국가적으로 두 개의 빅 이벤트를 위해 해외 기업들의 중국 내수 판매 대책도 열기를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