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Item] MESH
햇살 방지·통풍성 뛰어나
올 춘하 히트아이템 급부상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실용적인 아이템이 호응을 얻고 있다.
기능성을 베이스로 스포티한 느낌이 각광을 받으면서 대표적인 여름소재인 매쉬 활용도가 그 어느 해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은 긴팔 매쉬 티셔츠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 반팔티셔츠를 입고 필드를 찾던 소비자들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보호 및 불안정한 기온으로 레이어드룩을 선호하고 햇빛에 살을 노출시키는 것을 꺼려하면서 통풍성에 초점을 맞춘 긴팔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렇다보니 브랜드들은 반팔보다는 긴팔 티셔츠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통풍성이 뛰어난 매쉬 소재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매쉬 티셔츠를 지난 3월 출고한 데 이어 긴팔, 반팔 등 매쉬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 출시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반팔보다도 긴팔 티셔츠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통풍성이 뛰어난 매쉬 소재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아다바트’도 청풍&경량 소재인 매쉬를 주요 소재로 활용, 매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툴 레이스 소재가 소프트한 촉감과 촘촘한 조직력으로 신축성, 착용감, 경량감, 청량감, 흡수속건성 등을 높였다.
‘보그너’는 이번 시즌 처음 시도되는 ‘두잉 골퍼’라인 도입으로 기능성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업계는 올해 패션 트렌드는 단연 스포티즘으로 경량감이 뛰어난 매쉬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 개발과 함께 기능성과 패션성, 실용성을 강조한 아이템 출시로 소비심리를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