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아웃도어 '루켄' 런칭
2014-05-30 강재진 기자
테크니컬, 트레킹,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스포츠 등 4개 라인으로 전개하며 자켓, 티셔츠, 신발 등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매 시즌 500여 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루켄'은 10만 원이면 등산에 가장 기본적인 의류인 자켓과 티셔츠, 바지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를 제안한다.
최근 소비경향인 '칩 시크(cheap chic)'에 따라 아웃도어 의류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한달 내 기획,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SPA시스템을 적용해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는 방침. 기능성 티셔츠가 9900~2만9900원, 등산바지 2만9900원~3만9900원, 등산자켓 3만9000~5만9900원, 트레킹화 5만9000원, 가방 2만9900~6만9900원 등으로 책정했다.
'루켄' 1호점은 6월8일 서울 도봉산 초입에 330㎡ 규모로 선보인다. 도봉산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10대 명산 주요 핵심 상권에 순차적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