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잇단 러브콜 ‘희색’
주얼리시장 호재…대리점주 관심 급증
2008-05-16 정선효
실버&시계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신규 매장확보를 순조롭게 진행하며 가두상권내 유망브랜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최근 오픈한 매장들이 선전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가두상권 침체에도 불구, 효율을 중시하는 대리점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명동, 충장로, 전주, 대전 등은 상위매장으로 꼽히며 5월에만 8천만원~1억원대를 유지했고, 지난달 오픈한 구리점은 8천8백만원대에 진입, 10평 단위의 소규모 점포에서 평당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지난 9일 오픈한 대학로, 이달 말 오픈할 코엑스점, 오는 6월 오픈할 명동점, 청주점 등 젊은 타겟을 공략할 주요 매장과 월 4천만원대를 확보할 수 있는 매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입지조건이 좋은 상권분석을 통해 올해 말 100개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채 브랜드장은 “최근 경기가 하락하면서 대리점주들이 투자 위험을 줄이고 평당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며 “주얼리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도 효율중심의 매장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