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롱자켓 등 판매 급증

르 샵

2008-05-26     정선효
영캐주얼 ‘르샵(Leshop)’의 이번 시즌도 주력아이템 판매 호조에 따라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 매출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르샵’은 현재 원피스, 티셔츠, 얇은 롱자켓류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았다. 또 ‘르샵’이 백화점 매출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이유는 대리점내 평균 매출은 부진매장이 없을 정도로 평효율이 신장하고 있는 상태.

지난 4월부터 출시된 원피스류는 브랜드마다 메인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르샵’도 원피스류를 약 40모델이나 대거 출시했다. 이는 평균 단가 7만9천원대의 기획상품이 아닌 정상제품으로 판매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 현재 원피스류는 핫썸머용 물량만 남겨놓고 전개하고 있으며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원피스류를 포함한 여름상품 판매율은 38%에 달한다.
상반기 대리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신규 고객 확보가 매출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일평균을 보면 평일이 8천만원대, 주말이 1억원대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하반기에도 백화점과 대리점의 전개비율을 3:7 비율로 책정한 가운데 대리점 확충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추동 물량은 지난 SS시즌보다 250% 증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