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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캐주얼, 리뉴얼·반응생산 효과 톡톡
2008-05-26 유수연
▲ 성년의 날과 로즈데이등 영캐주얼 매출이 모처럼 활짝 올랐다. 최근 20대의 인기 있는 아이템은 60년대 스타일의 미니원피스와 네크라인에 볼드한 장식이 붙어있는 슬리브리스 탑, 목걸이가 세트인 모던한 티셔츠등으로 페미닌 하면서도 쉬크한 스타일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96NY, 뉴욕핫트렌드 접목 랭킹 급상승
네티션닷컴(대표 박성경)의 여성복 브랜드 이엔씨(ENC)와 나인식스 뉴욕(96ny)이 매장의 리뉴얼과 반응 생산제 실행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션 닷컴측은 ENC는 1,2분기 정판율이 전년대비 무려 15% 이상 신장했으며, 럭셔리 여성 캐주얼 브랜드 나인식스뉴욕(96ny)도 5월 출시된 여름 신상품이 연일 대박행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백화점 부산점의 EnC 의 경우 정판율이 무려 30% 이상 올랐다고.
특히 이엔씨는 올해 실시한 아르누보 양식에서 인스피레이션을 받은 블랙 집기와 매장 전면이 EnC의 쉬크한 영캐주얼 ‘Girly Chic’ 컨셉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이들 브랜드들의 고속성장에 대해 올해보터 단행한 비효율 매장 정리를 통해 매장의 집중성을 높이고,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발 빠르게 만들 수 있었던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반응 생산제 덕분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또한, 단기의 경기 영향과 상관없이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보고 매장 리뉴얼, 집기 교체 등 본사에서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베스트 상품의 비중을 높인 것에 대한 주효 효과로 밝혔다.
또한 소재의 차별화를 위해 나인식스뉴욕(96ny)만의 패턴 개발과 핫 뉴욕 트렌드 스타일 전개 등이 디자인실 노하우와 기획, 영업의 방침이 하나가 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체 평가했다.
96뉴욕역시 2007년 봄 시즌부터 서서히 매출이 오르기 시작하던 강남권 매출은 5월 들어서 연일 신기록을 달성 하고 있다. 럭셔리한 리딩 브랜드들의 경쟁의 장인 현대 무역, 신세계 강남, 현대 본점 등은 매출 상위 랭킹에 오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강남의 부유한 VIP 고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또한, 핫썸머 신상품이 대거 매장에 전개 되면서 출고 스타일의 40%r가 리오더 생산에 돌입하고 5월 중순 신상품 출고 1주만에 3스타일 완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낳기도 했다.
이엔씨(EnC)와 나인식스뉴욕(96ny)은 현재 64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ENC는 올해 70개점에서 500억 이상 96ny은 올해 70개점에서 5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