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R&D기관 RIRM 이끌 우량기업 찾는다

2008-06-09     한국섬유신문
될성싶은 떡잎을 찾아라. 대구산지에서 우량기업 찾기가 한창이다. 사업비전이 있고 재무구조가 건실하며 R&D활동이 활발한 기업들이 대상이다. 조사주체는 섬유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 3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 로드맵(RIRM)을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량기업을 지원대상 우선순위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섬유개발연구원, 염색기술연구소, 봉제기술연구소, 한국패션센터등 섬유, 패션관련 연구기관들은 R&D사업을 공동 추진할 우량기업 찾기에 부산하다. 여유를 부릴 시간도 없다.
최종사업계획안 제출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 왔기 때문. 그러나 우량기업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생명이어서 조사주체들은 서두를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3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 로드맵 사업계획안은 당초 이달 중 산자부에 제출키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업계와 대구시의 의견 상충으로 타협하는데 시간이 걸려 제출시한이 다소 지연됐다.
/김영관 기자 yk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