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맞는 섬산련
30년 장기근속직원 배출
2008-06-09 전상열 기자
강윤호·채규영 부장 주인공
올해 설립 33주년을 맞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에 30년 장기근속직원 2명이 배출됐다. 주인공은 강윤호 홍보부장과 채규영 기술개발부장. 강·채부장은 지난 77년 6월1일 섬산련 부설 섬유산업연구소 연구원으로 같이 입사한 이후 지난 1일 30년 장기근속을 기록했다. 섬유산업연구소는 지난 79년 섬산련에 통합됐다.
강부장은 53년 서울산으로 단국대학교 화공과를, 채부장은 54년 충남 서산
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강·채부장은 지난 30년동안 기획·조사·총무 등 섬산련 전부서를 거치면서 근대화기금 조성과 시설합리화 자금 지원등을 통한 수출지원에 노력하는 등 섬유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하명근 섬산련 부회장은 지난 1일 장기근속 30년을 기록한 강윤호·채규영 부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연합회와 업계발전의 버팀목이 돼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