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상권 개발팀 투자자설명회

유통환경 급변따른 판매모델 제안

2008-06-09     김임순 기자
유통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해 그룹의 비전제시와 브랜드별 역량 강화에 전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판매자 모집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연봉개념의 사업제안과 새로운 결심으로 끼와 열정을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가능케 한다는 것.

이와관련 이랜드 상권개발팀 이 순식 본부장은 “과거에는 돈이 있는 사람이 매장을 개설해 아침에 가게 문 열고 저녁에 문 닫으러 오는 그런 역할만 했다면 이제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지적하고 “끼와 열정만 있다면 돈 없이도 사업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며 돈으로 영업하는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트리트 매장에서 매출은 하향 안정곡선을 긋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이러한 시대에 회사 탓하고 매장 탓하는 사람들이 아닌 좀 더 성숙된 오늘날의 매장환경에서도 굳세게 살아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안하는 해 보일 것을 최종목표로 했다.
이를위해 이랜드 사업설명회는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프리젠테이션을 개최 20여개 브랜드를 소개하며 각 브랜드별 우수매장의 성공사례 발표와 전문강사를 초빙한 판매기법 그리고 10조원 그룹으로 성장한 이랜드의 비전을 제안해 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