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섬유 PAT의 시대별 발전사]
□ 개척기(1947-1969) 독립문
내의 혹은 티셔츠로 불리는 메리야스 사업 전문 제조업체로 태동 성장한다. 국내 메리야스 시장을 선도하며 해외 수출기반을 구축했던 시대이기도 하다. 월암 김항복 초대회장이 1947년 서울 초동에 평안섬유의 전신인 대성섬유 공업사를 설립 메리야스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1959년 현 본사 위치인 휘경동에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장 설비 확충, 상공부로부터 시범공장으로 지정, KS 표시허가 획득 등 섬유전문제조업체로 성장했다. 독립문표 메리야스로 국내 내의시장을 석권했으며 티셔츠 시장을 개척했다. 1963년 국내 최초로 섬유부문 해외수출과 미군 구매처 납품으로 해외시장개척의 기반을 구축했다.
□ 성장기(1970-1979)독립문 PAT
국내 대표 섬유제조업체며 해외수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면서 이때를 기해 PAT전문 전문 대리점체제를 구축했다. 본사 공장 휘경동 외 춘천 주안 중화동에 공장을 확충하여 아시아 유수의 섬유제조업체로 발돋움 했으며, 1975년 상장회사로 국내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로 수출을 확대해 국내 수출선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 국내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1979년에는 수출 1300만 불 실적을 올렸다. 내의 뿐 만 아니라 티셔츠 전문 브랜드 PAT로 티셔츠 수출 시장을 선도했으며 국내 최초로 전문 대리점 체제를 도입해 유통의 선진화를 꾀했다.
□ 재도약기(1980-1999) PAT 코뿔소
법정관리를 극복하고 디자인 전문 고부가가치 회사로 전환 남녀 캐주얼 골프웨어 스포츠웨어 아동복 등 토탈 캐주얼 사업을 전개했다.
1979년 말 오일쇼크 등 국제경제 불안, 국내 정치 불안정으로 수출량이 감소하고 내수가 부진해 지면서 1980년 법정관리로 회사 존폐 위기에 이르렀다. 기존 자체 생산 방식에서 생산 아웃소싱을 통한 디자인전문회사로 전환해 부가가치 확대 수익중심의 회사로 전환했다. 캐주얼 스포츠 웨어 골프웨어 아동복 등 토탈 캐주얼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으며 일본 미국 등 해외 수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장 환경에 적극적인 대처와 자생력 확보로 1998년 회사가 정상화되었다.
□ 신성장기(2000-) New PAT
명품 브랜드 육성 및 중장기 성장 기반 조성기로 PAT 타운 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성장, 아웃도어 사업 및 해외 사업을 전개했다.
패션연구소 설립을 통한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어덜트 타운 캐주얼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물류센타 준공으로 자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으며 할인매장 전문자회사 PAT 언리미티드를 설립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 했다. 2004년 PAT BI리뉴얼을 통해 명품 브랜드 컨셉을 정립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를 런칭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6년에는 북경에 중국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시장개척과 글로벌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