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마케팅 혁신세미나 성료

본지 마케팅 최고위 과정

2008-06-18     유수연
“글로벌 비즈니스 현안 핵심 뚫었다” 본지의 마케팅 혁신전략 최고위과정으로 실시되는 일본 최고 패션성공 기업 ‘월드’의 마케팅 혁신 전략이 14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관련업계의 대표와 마케팅 기획실의 수뇌부 50여명이 최근 글로벌 마케팅으로 변신하고 있는 패션 최강기업 월드의 주요전략과 응용과제에 대해서 경청했다.
이 강의의 메인 강사인 前 월드 SPA책임자 시마다 고우지(島田 浩司)씨는 월드의 성공은 하나의 시스템이고 조직이고 사람이라는 거을 전제로 모든 기업들은 각사의 특징이 있으며,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몇 번이고 강조했다.
그는 팔리면 된다는 목표도 필요하지만, 그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점에서 2006년, 2007년 월드의 주요 전략과 시스템의 핵심 포인트를 지적했다.


참가한 각 메이커의 수뇌부들은 약 100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빅브랜드가 증권시장의 상장까지 폐지해 가면서 해마다 신전략을 수립해 가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정확한 시스템에 대해 다시한번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듯 하다는 평을 했다.
또한, CZ NET의 오카다 기요시씨가 발표한 무인양행과 유니클로의 시스템과 이익구조급변하는 시대에 해외비즈니스의 현황이나 사례들에 대해 정확하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근례에 없었던 충실한 세미나를 접하게 되었다며 호평.
이날 강의에서 시마다씨는 첨단 시스템을 갖추면서 다른 M&A를 실시하고 있는 월드의 움직임과 최근들어 스토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신업태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날, 강의는 백화점 SPA업태에서 패션과 실용의류 사이를 노리며 개발하는 FCOM업태, 바잉 코모디티업태, 고감도 바잉 SPA업태, 최근 신장율이 가장 좋은 스토어 사업, 패션 크로스 머천다이징 업태, 다이렉트 마케팅등에 대해 언급되었으며, 월드의 SPA구조와 흐름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해서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