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 ‘서부지원센터’ 20일 개소
수도권 서부지역 대상 환경·유해물질 분석 지원
2008-06-23 김임순 기자
수도권 서부지역의 근접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KOTITI 서부지원센터는 마리오 아울렛 7층에 위치했다.
기존 강남권 중심의 지원체제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작된 KOTITI 서부지원센터는 섬유업체를 중심으로 전기전자업체와도 기술애로상담과 불량분석 및 품질검사 등의 근접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KOTITI 서부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노 희찬 이사장, 허 규 소장, 이흥수 마리오 부사장, 유태흥 서부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향후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섬유업체와 전기전자업체에 대한 환경 및 유해물질 분석관련 업무와 섬유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및 검사업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환경 및 유해물질 분석센터는 지난 6월 1일, LG전자로부터 LG Green Partnership Lab.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로부터의 Eco-Partner Lab 등록에 이은 쾌거다.
금년 3월부터 발효된 China RoHS와 2008년 발효예정인 국내자원순환법 등으로 국내외의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어서 ‘KOTITI 환경 및 유해물질 분석센터’는 관련 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