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 얻은 이익 재환원 당연한 일”

상품설명회 자리서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2008-06-30     이현지

‘트레비스’가 지난 27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전국 가두점주들과 소년·소녀 가장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F/W 상품설명회 및 소년·소녀 가장 자매 결연식을 개최했다. 전국 85개 가두점주들이 참석,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추동 상품을 오더하고 사장, 디자인실장들과 함께 상품을 분석해가며 추동 전략을 세웠다.


‘트레비스’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과 호흡하는 가두점주들이 상품기획에 참여하고 본사가 제안하는 상품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대리점주들이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품설명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두점주들이 ‘트레비스’ 추동상품을 직접 입고 착용감이나 소재 등을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가두점주들이 체험 후 요구하는 보완 사항을 정확히 체크해 수정하는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실질적인 상품 설명회 시간을 가졌던 것. 가두점주들은 상품을 하나하나 분석해가며 판매와 직결될 수 있는 상품과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컨셉을 안겨줄 수 있는 패셔너블한 상품까지 전 아이템을 정확하게 체크해갔다.


앞선 트렌드 제안을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트레비스’는 내년 S/S 품평회도 오는 9월 15일경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자매 결연식도 함께 진행됐다.
20명으로 시작한 소년·소녀 가장 학생들은 현재 29명으로 ‘트레비스’는 지속적으로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도움을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트레비스’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을 사회에 재환원하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게 중요한 만큼 장학회 결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트레비스’는 29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광을 시켜주는 등 이들과 함께 실질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이현지 기자 lisa@ayzau.com


기업이념
배정화 사장


내가 소비자라는 마음으로

“제 자신이 소비자라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제 자신이 소비자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상품과 어떠한 가격대를 제시해야하는 지는 굳이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가두점주들은 30대를 위한 상품, 보다 젊은 감각의 상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사는 ‘트레비스’의 에이지 타겟과 컨셉을 유지하면서 젊은층의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소비자들과 호흡하는 가두점주들의 요구사항을 상품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예로 내년에는 가두점주들의 요구사항인 30대를 위한 젊은 상품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 S/S에는 젊은층과 중장년층 상품비중을 50대 50으로 조정하고 트렌디한 상품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경영철학
이봉근 부사장

애환을 함께 나누는 기업

“함께 애환을 나눌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레비스’는 이제 본사는 물론 가두점주,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해나가기 위한 전략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로 3회째 후원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자매 결연식도 이러한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트레비스’의 이익은 ‘트레비스’만의 것이 아니라 가두점주, 소비자, 더 나아가서는 사회를 통해 얻은 이익인 만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소년·소녀 가장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트레비스’는 향후 장학회 결성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중이며 이들이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데 ‘트레비스’가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판매지원
배정우 전무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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