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본사사옥서 ‘우담바라’
올목표 무난달성 ‘길조’
2008-07-04 김세훈
‘크로커다일레이디스’의 신화를 일궈낸 최병오 회장은 지난해 여성 프렌치감성 캐주얼 ‘샤트렌’을 런칭, 2년 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5월말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0%의 매출신장을 기록한 ‘샤트렌’은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선보이며 연내 200개 매장을 통해 총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8월 중순까지 170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상권의 선점과 함께 3040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또 최근에는 ‘샤트렌’ 본사 사옥에서 ‘우담바라’가 피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최 대표는 “브랜드 안정화 돌입 후 다음단계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하늘이 직원들을 격려해준것 같다”며 “비수기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열린마당을 실시하며 직원간 부서간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펼치고 있는 ‘샤트렌’은 앞으로도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회사 운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