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아울렛 유통서 브랜드 MD력 과시

도래D&C, 서산·병점·청주서 선정

2008-07-09     김임순 기자

▲ 진재경 이사
충남 서산 현대타임스퀘어, 경기도 동탄 우즈베리, 청주파비뇽 등지 브랜드 MD사로 선정된 도래D&C(대표 강수철)에 기대가 모아진다.
서산시 동문동에 초대형 원스탑 직영 아울렛 현대타임스퀘어는 모다아우렛 출신의 진재경이사를 본부장으로 오는 11월 오픈키로 했다.


현대타임스퀘어는 현대RNC 건설이 책임 준공을 맡아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됐다.시행 및 자금관리는 대한토지신탁, 광주은행 등으로 사업의 안정성을 갖췄다. 서산 최초의 초대형 쇼핑몰로 여성커리어 캐릭터 브랜드와 남성복으로 입점시킨다는 각오다. 1층부터 3층까지는 패션아울렛을 구성 9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인근 서산 산업단지 내에 고소득층을 겨냥 중고가 브랜드를 늘려 고품격 아울렛을 표방한다. 1층 영· 유니섹스캐주얼, 스포츠, 잡화 등 20여개 브랜드를, 2층에는 여성커리어·캐릭터 등 35개 브랜드를 3층 남성복과 골프 존으로 35개 브랜드를 유치한다.
또한 4층은 클리닉, 약국 등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5층은 매표소 및 푸드코트 6층부터 9층까지는 롯데시네마 8개관이 들어선다.


▲ 한정환 부장
진재경이사는 “이곳은 서산터미널 동부시장 등 160개 병원이 밀집해 있는 서산 의료 타운과 인근 중대형 아파트 2300여 가구가 들어서 수요층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면서“여기에 당진까지 흡수해 60만 명의 쇼핑 인구를 확보하고 있어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다”고 좋은 입지 여건을 강조했다.
동탄 신도시의 관문인 병점역 5층 건물에 들어선 우즈베리 패션아울렛은 도래의 한정환부장이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오는 10월 오픈할 예정인 우즈베리는 100% 직영 수수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하루 65 만명이 이용하는 병점역 초역세권 상권으로 화성, 태안 및 동탄, 수원인구까지 흡수할수 있는 1번 국도 상에 위치했다. 8개의 대학과 삼성단지가 있다는 이점으로 백화점과 같은 쾌적한 판매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한정환 부장은 설명했다.


1층부터 3층까지는 패션아울렛을 4층과 5층은 주차장이다. 약 50여개 브랜드를 구성할 목표로 1층은 영캐주얼, 진 유니섹스, 패션잡화 등 20개 브랜드를 유치하며 2층은 여성캐릭터, 커리어, 시티웨어, 디자이너 브랜드와 3층은 스포츠, 골프, 정장, 직수입 명품 브랜드와 남성 브랜드로 MD를 구성할 방침이다. 초창기에는 1층 외부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 수 있는 시설과 합리적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적극 도모한다는 것.
한편 도래는 청주 파비뇽에도 이같은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여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