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Briefing]중소 섬유업체 글로벌화 지원

구주·아프리카·미국 시개단 잇달아 파견

2008-07-09     한국섬유신문

해외시장정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섬유업체의 글로벌화 기회가 생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오는 9월 구주·아프리카 시장개척단에 이어 10월 LA 의류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한 시개단을 잇달아 파견한다.
구주·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은 전세계 패션섬유를 리드해 나가는 섬유선진시장 밀라노는 물론 최근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한 카사블랑카(모로코), EU 시장에 새로 편입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찾아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한·미 FTA 타결을 계기로 대미 의류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LA 의류수출상담회’에 시개단이 파견된다. LA 의류수출상담회는 LA텍스타일쇼와는 별도로 독립부스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KOTRA 무역관은 업체와 바이어간 개별상담을 주선하는 한편 미주 · 중남미 한인섬유상인들을 초청해 별도 상담회를 갖는다.


2개 시개단에는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한 수출마케팅과 세계적 바이어 D/B 기관인 KOMPASS를 활용, 참가기업당 30~50개까지의 맞춤바이어가 제공되는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마케팅이 각각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LA 의류수출상담회가 7월 16일, 구주 · 아프리카시장개척단은 7월 20일까지이며 각각 10개사 내외로 선착순 마감이다.
시개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kofoti.or.kr)에서 참가개요 설명 및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Fax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