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재도약 13일 한목소리
특별법제정 등 5개 결의문 발표
2007 섬유CEO 워크샵
사상최대 240여 인사 참가
국내 섬유 패션업계 240여 CEO가 제주도에서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한·미 무역협정 체결 이후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한 방안과 FTA의 조속한 국회비준 촉구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또 세미나 주제 발표차 William LAKIN EURATEX 사무총장이 내한 12일 한·EU FTA 협상과 관련 섬유부문 윈윈게임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밝힐 예정이다.
▶관련내용 4면
11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2007년 섬유 CEO 워크샵이 사상최대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FTA를 기회로,세계를 향하여’주제로 3일간 컨센서스 도출에 나섰다. 섬유업계 CEO들은 워크샵을 통해 업계 현안과 전망을 공유하고 13일 폐막식에서 한·미 FTA 조속한 비준처리 및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전략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5개항의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관련기사 본지 7월 5일자 1면 참조
올 제주 섬유 CEO 워크샵에는 정부측에서 김영주 산자부장관, 김영학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이, 국회측 인사는 이윤성 산자위 위원장을 비롯 박순지·이상열·최철규 의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섬유·패션 업계는 경세호 회장을 비롯한 섬산련 회장단, 박용관 성안회장, 배영호 코오롱 사장, 문성환 휴비스 사장, 박광업 새한 사장, 이영관 도레이새한 사장, 조복제 동성교역 회장, 채형수 원창무역 회장, 박동호 파카 RGB 회장, 남복규 영풍필텍스 사장, 이병권 마담포라 사장 등이 참가했다.
또 본지 김시중 발행인도 참석, 정부 및 국회측 인사들을 비롯 섬유·패션업계 관계자들과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 언론의 적극 지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