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박람회 12일 개막

월드전람, 14일까지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2008-07-11     한국섬유신문

전 세계적인 웰빙과 로하스 붐에 편승한 식품과 먹거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그린 위크 동경식품박람회 상해 박람회 시카고 박람회가 그러한 친환경을 내건 박람회로 인기다. 국내에서도 월드전람이 이러한 전시사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전람은 월간친환경과 공동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경기도 양평군 물맑은 양평급식사업단 협찬의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를 연다.
친환경 유기농이라는 분야는 이미 상식수준을 뛰어넘어 화장품 의류 기능성 식품 등 의식주 생활전반에 걸쳐 빠지지 않고 있는 베이직 트렌드가 되어 일반화의 움직임으로 흐르고 있다. 실제로 국내의 경우 최근 몇 년간 3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시 품목은 친환경 농축산물 및 천연 제품류를 비롯해 유기농 가공품 유기농 미용제품 섬유소재 및 건강차를 포함하는 유기농 제품류, 친환경 농자재 및 바이오 농업, 신선과일 채소류 등 친환경 유기농에 관한 모든 품목들이다.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하는 이 행사에는 친환경 급식세미나를 비롯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샘플 전시 및 국내외 유기가공품 비교전시까지 함께 개최되어 국내 친환경 유기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