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대표 메세나
과천 분수문화마당 개막
2008-07-11 전상열 기자
코오롱 그룹의 대표적인 메세나로 자리 잡은 ‘코오롱 분수문화마당’ 행사가 지난 7일 개막돼 오는 8월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푸르른 과천에 드리는 토요 문화선물’이란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과천 코오롱타워 분수대 앞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분수문화마당 행사는 매회 500명이상의 시민들이 찾는 지역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어린이들에게는 문화공연 체험이라는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코오롱관계자는 “뮤지컬·재즈·가요·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가 총 8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페이스페인팅·석고마임 공연 등의 이벤트와 난타·7공주·베니티·미스고 밴드가 동시에 출연하는 빅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과천시민들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